플라스틱 공장 큰불…유독가스 주택가 덮쳐
입력 2016.01.29 (23:15)
수정 2016.01.3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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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플라스틱 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유독가스가 주택가를 덮쳤습니다.
주민 15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는데요.
다행히 발빠른 대응으로 더 큰 화를 면했습니다.
보도에 하선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빨간 불길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제주의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난 것은 오늘 오전 9시 반쯤.
화재가 발생한 지 한 시간이 다 돼 가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아직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차 21대를 투입해 큰 불길은 잡았지만 더 큰 문제는 유독가스.
시커먼 유독가스가 공장 옆 다세대주택을 덮친 겁니다.
어린이 6명 등 주민 15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고 수십명이 대피했습니다.
<녹취> 고아영(인근 주민) : "연기가 너무 심해가지고 옷으로 입을 막고 나왔거든요. 연기 때문에 머리도 조금 아프고..."
최초 신고자가 119 뿐 아니라 주민센터 등 여러 곳에 신고를 해, 서둘러 주민을 대피시킬 수 있었던 것이 더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녹취> 이성관(제주시 이호동 주민센터) : "계속 연락을 취하면서 출타하셨는지, 가정 내 누가 남아계신지 확인을 하고 저희한테도 얘기를 해 주셨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입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내일 정밀 감식을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플라스틱 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유독가스가 주택가를 덮쳤습니다.
주민 15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는데요.
다행히 발빠른 대응으로 더 큰 화를 면했습니다.
보도에 하선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빨간 불길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제주의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난 것은 오늘 오전 9시 반쯤.
화재가 발생한 지 한 시간이 다 돼 가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아직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차 21대를 투입해 큰 불길은 잡았지만 더 큰 문제는 유독가스.
시커먼 유독가스가 공장 옆 다세대주택을 덮친 겁니다.
어린이 6명 등 주민 15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고 수십명이 대피했습니다.
<녹취> 고아영(인근 주민) : "연기가 너무 심해가지고 옷으로 입을 막고 나왔거든요. 연기 때문에 머리도 조금 아프고..."
최초 신고자가 119 뿐 아니라 주민센터 등 여러 곳에 신고를 해, 서둘러 주민을 대피시킬 수 있었던 것이 더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녹취> 이성관(제주시 이호동 주민센터) : "계속 연락을 취하면서 출타하셨는지, 가정 내 누가 남아계신지 확인을 하고 저희한테도 얘기를 해 주셨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입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내일 정밀 감식을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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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스틱 공장 큰불…유독가스 주택가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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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29 23:15:31
- 수정2016-01-30 00:20:44

<앵커 멘트>
플라스틱 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유독가스가 주택가를 덮쳤습니다.
주민 15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는데요.
다행히 발빠른 대응으로 더 큰 화를 면했습니다.
보도에 하선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빨간 불길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제주의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난 것은 오늘 오전 9시 반쯤.
화재가 발생한 지 한 시간이 다 돼 가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아직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차 21대를 투입해 큰 불길은 잡았지만 더 큰 문제는 유독가스.
시커먼 유독가스가 공장 옆 다세대주택을 덮친 겁니다.
어린이 6명 등 주민 15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고 수십명이 대피했습니다.
<녹취> 고아영(인근 주민) : "연기가 너무 심해가지고 옷으로 입을 막고 나왔거든요. 연기 때문에 머리도 조금 아프고..."
최초 신고자가 119 뿐 아니라 주민센터 등 여러 곳에 신고를 해, 서둘러 주민을 대피시킬 수 있었던 것이 더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녹취> 이성관(제주시 이호동 주민센터) : "계속 연락을 취하면서 출타하셨는지, 가정 내 누가 남아계신지 확인을 하고 저희한테도 얘기를 해 주셨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입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내일 정밀 감식을 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플라스틱 제품 공장에서 불이 나, 유독가스가 주택가를 덮쳤습니다.
주민 15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는데요.
다행히 발빠른 대응으로 더 큰 화를 면했습니다.
보도에 하선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빨간 불길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치솟습니다.
제주의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난 것은 오늘 오전 9시 반쯤.
화재가 발생한 지 한 시간이 다 돼 가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아직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차 21대를 투입해 큰 불길은 잡았지만 더 큰 문제는 유독가스.
시커먼 유독가스가 공장 옆 다세대주택을 덮친 겁니다.
어린이 6명 등 주민 15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고 수십명이 대피했습니다.
<녹취> 고아영(인근 주민) : "연기가 너무 심해가지고 옷으로 입을 막고 나왔거든요. 연기 때문에 머리도 조금 아프고..."
최초 신고자가 119 뿐 아니라 주민센터 등 여러 곳에 신고를 해, 서둘러 주민을 대피시킬 수 있었던 것이 더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녹취> 이성관(제주시 이호동 주민센터) : "계속 연락을 취하면서 출타하셨는지, 가정 내 누가 남아계신지 확인을 하고 저희한테도 얘기를 해 주셨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입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내일 정밀 감식을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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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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