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김무성 대표 등 비박계 50여명 회동…친박계 반발
입력 2016.02.01 (09:36) 수정 2016.02.01 (10:36) 930뉴스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김무성 대표 등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50여명이 어제 저녁 회동을 가졌습니다.

공천을 앞두고 계파간 갈등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비박계가 세 결집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면서, 친박계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의원 50여 명이 어제 저녁 서울 강서구의 한 식당에서 2시간여 동안 만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비박계로 분류되는 의원들 대부분이 참석했고, 김무성 대표도 회동 말미에 합류했습니다.

김 대표는 20대 국회에 살아 돌아와야 한다는 덕담을 건네며,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노동개혁 등 4대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권성동(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비박계) : "우리가 20대에 다수당이 돼야 한다. 그리고 여러분들 열심히 뛰어서 지역에서 신망을 받고 인정을 받아서..."

김 대표 비서실장인 김학용 의원은 그 동안 도와준 의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자신이 마련한 자리였다고 설명했지만, 공천관리위원장 선임을 두고 계파 갈등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비박계가 세 결집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친박계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당권을 가진 김 대표가 공천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세를 과시하는 것은 당의 화합을 해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김태흠(새누리당 의원/친박계) : "공천 관리를 해야 될 막중한 책임을 맡은 사람이 줄세우기 하는 이런 모습들, 이런 부분들은 아주 부적절한 행동이고..."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은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롯해 대구와 부산 등에 출마한 친박계 예비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 김무성 대표 등 비박계 50여명 회동…친박계 반발
    • 입력 2016-02-01 09:37:48
    • 수정2016-02-01 10:36:00
    930뉴스
<앵커 멘트>

김무성 대표 등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50여명이 어제 저녁 회동을 가졌습니다.

공천을 앞두고 계파간 갈등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비박계가 세 결집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면서, 친박계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의원 50여 명이 어제 저녁 서울 강서구의 한 식당에서 2시간여 동안 만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비박계로 분류되는 의원들 대부분이 참석했고, 김무성 대표도 회동 말미에 합류했습니다.

김 대표는 20대 국회에 살아 돌아와야 한다는 덕담을 건네며,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노동개혁 등 4대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권성동(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비박계) : "우리가 20대에 다수당이 돼야 한다. 그리고 여러분들 열심히 뛰어서 지역에서 신망을 받고 인정을 받아서..."

김 대표 비서실장인 김학용 의원은 그 동안 도와준 의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자신이 마련한 자리였다고 설명했지만, 공천관리위원장 선임을 두고 계파 갈등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비박계가 세 결집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친박계는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당권을 가진 김 대표가 공천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세를 과시하는 것은 당의 화합을 해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김태흠(새누리당 의원/친박계) : "공천 관리를 해야 될 막중한 책임을 맡은 사람이 줄세우기 하는 이런 모습들, 이런 부분들은 아주 부적절한 행동이고..."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은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롯해 대구와 부산 등에 출마한 친박계 예비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