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경쟁업체의 세금납부 정보 등을 불법 입수해 한국전력공사의 고압공사 입찰을 방해한 혐의로 전기공사 업체 대표 48살 장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장 씨에게 경쟁업체의 세금 정보와 실적을 불법 제공한 혐의 등으로 세무공무원 44살 김모 씨와 전기공사협회 직원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해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한 40억 원 규모의 경기 북부지역 고압공사 입찰에서 2순위로 떨어진 뒤, 김 씨 등으로부터 1순위 업체의 세금자료 등을 불법으로 빼내 한전에 이의신청을 하고 입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다른 지역 3곳의 2순위 업체에도 1순위 업체 정보를 넘겨 모두 160억 원 규모의 입찰을 방해했다며, 불법 정보 취득 대가로 김 씨 등에게 금품을 제공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장 씨에게 경쟁업체의 세금 정보와 실적을 불법 제공한 혐의 등으로 세무공무원 44살 김모 씨와 전기공사협회 직원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해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한 40억 원 규모의 경기 북부지역 고압공사 입찰에서 2순위로 떨어진 뒤, 김 씨 등으로부터 1순위 업체의 세금자료 등을 불법으로 빼내 한전에 이의신청을 하고 입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다른 지역 3곳의 2순위 업체에도 1순위 업체 정보를 넘겨 모두 160억 원 규모의 입찰을 방해했다며, 불법 정보 취득 대가로 김 씨 등에게 금품을 제공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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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 정보로 수십 억대 전기 입찰 방해한 업주 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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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01 10:08:49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경쟁업체의 세금납부 정보 등을 불법 입수해 한국전력공사의 고압공사 입찰을 방해한 혐의로 전기공사 업체 대표 48살 장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장 씨에게 경쟁업체의 세금 정보와 실적을 불법 제공한 혐의 등으로 세무공무원 44살 김모 씨와 전기공사협회 직원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해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한 40억 원 규모의 경기 북부지역 고압공사 입찰에서 2순위로 떨어진 뒤, 김 씨 등으로부터 1순위 업체의 세금자료 등을 불법으로 빼내 한전에 이의신청을 하고 입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다른 지역 3곳의 2순위 업체에도 1순위 업체 정보를 넘겨 모두 160억 원 규모의 입찰을 방해했다며, 불법 정보 취득 대가로 김 씨 등에게 금품을 제공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장 씨에게 경쟁업체의 세금 정보와 실적을 불법 제공한 혐의 등으로 세무공무원 44살 김모 씨와 전기공사협회 직원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해 한국전력공사에서 추진한 40억 원 규모의 경기 북부지역 고압공사 입찰에서 2순위로 떨어진 뒤, 김 씨 등으로부터 1순위 업체의 세금자료 등을 불법으로 빼내 한전에 이의신청을 하고 입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다른 지역 3곳의 2순위 업체에도 1순위 업체 정보를 넘겨 모두 160억 원 규모의 입찰을 방해했다며, 불법 정보 취득 대가로 김 씨 등에게 금품을 제공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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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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