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 폭행 연루 김현 의원 1심 선고 연기

입력 2016.02.0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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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과 세월호 유가족 4명에 대한 법원의 1심 선고가 연기됐습니다.

서울 남부지방법원 형사4 단독판사는 이른바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대해 보다 신중한 검토와 판단을 위해 1심 선고를 오는 15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김현 의원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또 김 의원과 함께 기소된 김병권 전 세월호 가족대책위원장과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등에게는 각각 징역 1년에서 2년을 구형했습니다.

김 의원과 세월호 유가족들은 지난 2014년 9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거리에서 대리기사와 행인 2명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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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리기사 폭행 연루 김현 의원 1심 선고 연기
    • 입력 2016-02-01 11:17:41
    사회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과 세월호 유가족 4명에 대한 법원의 1심 선고가 연기됐습니다.

서울 남부지방법원 형사4 단독판사는 이른바 '대리기사 폭행 사건'에 대해 보다 신중한 검토와 판단을 위해 1심 선고를 오는 15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세월호 유가족들과 함께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김현 의원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또 김 의원과 함께 기소된 김병권 전 세월호 가족대책위원장과 김형기 전 수석부위원장 등에게는 각각 징역 1년에서 2년을 구형했습니다.

김 의원과 세월호 유가족들은 지난 2014년 9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거리에서 대리기사와 행인 2명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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