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의회권력도 사상 첫 교체…17년 최장수 의장도 물러나

입력 2016.02.01 (15: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타이완 민진당이 정권교체와 함께 입법원에서도 민진당 출신 입법원장을 배출하며 의회 권력을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16일 타이완 총통선거와 동시 실시된 입법위원 선거에서 선출된 새 입법위원은 오늘 선서식과 함께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입법위원들은 새 입법원장으로 지난 2012년 총통선거에서 차이잉원과 러닝메이트로 뛰었던 민진당 쑤자취안 위원을 새 입법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이는 타이완 입법원 역사 68년만의 첫 민진당 소속 원장이 배출된 것으로 지난 1999년부터 17년 동안 5대에 걸쳐 입법원장을 지냈던 국민당 왕진핑 위원은 자리를 내주고 물러났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타이완 의회권력도 사상 첫 교체…17년 최장수 의장도 물러나
    • 입력 2016-02-01 15:16:05
    국제
타이완 민진당이 정권교체와 함께 입법원에서도 민진당 출신 입법원장을 배출하며 의회 권력을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16일 타이완 총통선거와 동시 실시된 입법위원 선거에서 선출된 새 입법위원은 오늘 선서식과 함께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입법위원들은 새 입법원장으로 지난 2012년 총통선거에서 차이잉원과 러닝메이트로 뛰었던 민진당 쑤자취안 위원을 새 입법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이는 타이완 입법원 역사 68년만의 첫 민진당 소속 원장이 배출된 것으로 지난 1999년부터 17년 동안 5대에 걸쳐 입법원장을 지냈던 국민당 왕진핑 위원은 자리를 내주고 물러났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