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대구경북 의원들, 억울하다 말고 반성해야”

입력 2016.02.0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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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이 대구 경북지역에서 현역의원을 바꿔야 한다는 교체 지수가 가장 높은 것은 의원들이 민심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뜻이라며 반성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최 의원은 대구 중남구에서 출마한 곽상도 전 민정수석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경제부총리 시절,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를 살리겠다고 국회에 도와 달라 호소하는 모습이 곁에서 보기에 아슬아슬할 정도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의원은 그래서 대구경북 의원들이 국정 운영을 얼마나 뒷받침했는지 모두가 반성하자고 말했는데, 무언가 꿀린 것이 있는 사람들이 반기를 들고 있다며 억울해 하기 전에 반성부터 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구 경북이 박근혜 정부를 만드는 데 핵심 중의 핵심이었다면, 이 정부를 성공시키는 것도 대구 경북의 책임이라며, 시민들이 냉정히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 의원은 이어 부산 기장 예비후보로 나선 윤상직 전 산업부 장관을 찾았으며, 내일과 모레도 대구에 출마한 친박계 인사들의 개소식에 잇따라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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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환 “대구경북 의원들, 억울하다 말고 반성해야”
    • 입력 2016-02-01 18:28:16
    정치
새누리당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이 대구 경북지역에서 현역의원을 바꿔야 한다는 교체 지수가 가장 높은 것은 의원들이 민심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뜻이라며 반성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최 의원은 대구 중남구에서 출마한 곽상도 전 민정수석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경제부총리 시절,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를 살리겠다고 국회에 도와 달라 호소하는 모습이 곁에서 보기에 아슬아슬할 정도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최 의원은 그래서 대구경북 의원들이 국정 운영을 얼마나 뒷받침했는지 모두가 반성하자고 말했는데, 무언가 꿀린 것이 있는 사람들이 반기를 들고 있다며 억울해 하기 전에 반성부터 하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구 경북이 박근혜 정부를 만드는 데 핵심 중의 핵심이었다면, 이 정부를 성공시키는 것도 대구 경북의 책임이라며, 시민들이 냉정히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 의원은 이어 부산 기장 예비후보로 나선 윤상직 전 산업부 장관을 찾았으며, 내일과 모레도 대구에 출마한 친박계 인사들의 개소식에 잇따라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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