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최고성지 ‘통곡의 벽’ 남녀 합동기도 공식 허용

입력 2016.02.0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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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정부가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교 최고 성지 중 하나인 '통곡의 벽'에서 여성과 남성이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공식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각은 최근 통곡의 벽에 비정통파 유대인들을 위한 남녀 혼성 기도 공간을 영구적으로 설치하는 계획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혼성 기도 장소는 앞으로 1년 여에 걸쳐 9백 만 달러를 들여 남녀 천 2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마련되며, 정부 관리에 의해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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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최고성지 ‘통곡의 벽’ 남녀 합동기도 공식 허용
    • 입력 2016-02-01 18:33:32
    국제
이스라엘 정부가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교 최고 성지 중 하나인 '통곡의 벽'에서 여성과 남성이 함께 기도할 수 있도록 공식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각은 최근 통곡의 벽에 비정통파 유대인들을 위한 남녀 혼성 기도 공간을 영구적으로 설치하는 계획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혼성 기도 장소는 앞으로 1년 여에 걸쳐 9백 만 달러를 들여 남녀 천 2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마련되며, 정부 관리에 의해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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