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청소년 충동 막도록 영화 흡연장면 강력 규제해야”

입력 2016.02.01 (19: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청소년들이 영화를 보고 흡연 충동을 느끼지 않도록 규제를 해야 한다고 각국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WHO는 `영화의 금연에 대한 3차 보고서'를 통해 흡연 장면이 들어 있는 영화에 대해 등급제를 시행하는 것은 물론 영화 상영 전에 흡연에 대해 경고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연구 결과 미국에서 영화를 통해 청소년의 37%가 새로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2014년에 제작된 할리우드 영화의 44%가 흡연 장면을 담고 있고, 지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최고 수입을 올린 영화의 59%가 흡연 장면이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WHO “청소년 충동 막도록 영화 흡연장면 강력 규제해야”
    • 입력 2016-02-01 19:15:13
    국제
세계보건기구, WHO는 청소년들이 영화를 보고 흡연 충동을 느끼지 않도록 규제를 해야 한다고 각국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WHO는 `영화의 금연에 대한 3차 보고서'를 통해 흡연 장면이 들어 있는 영화에 대해 등급제를 시행하는 것은 물론 영화 상영 전에 흡연에 대해 경고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연구 결과 미국에서 영화를 통해 청소년의 37%가 새로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2014년에 제작된 할리우드 영화의 44%가 흡연 장면을 담고 있고, 지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최고 수입을 올린 영화의 59%가 흡연 장면이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