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주요 부서에 여검사 발탁

수원지검이 공안과 특수, 강력부 등 주요 부서에 여검사를 발탁해 전진 배치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지난달 정기 인사에서 공안과 특수, 강력부에 여검사 4명을 발령하는 등 개청 이래 최대 규모로 주요 부서에 여검사를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에는 국내 유명 자동차회사 기술 유출 사건과 수원 여대생 납치 사망 사건 등 주요 강력 사건을 도맡아온 여검사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밖에도 검찰은 감찰과 수사지휘 등 형사부 주요 전담 검사와 아동학대와 성폭력 사건 등의 전담팀에 여검사들을 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