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치가 논의되고 있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는 레이더의 탐지거리와 관계없이 모두 중국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중국 기관지가 주장했습니다.
관영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항공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사드의 핵심장비인 AN/TPY-2 고성능 X-밴드 레이더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요격'이라는 목적에 맞게 탐지거리 600km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이 시스템이 계속 향상될 가능성이라며 사드 레이더의 탐지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외부에서 식별할 방법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드와 같은 미국의 미사일방어 시스템이 중국 주변에 배치되면 중국의 미사일 억제력이 약화하고 동북아의 균형이 깨질 수 있는 점을 중국은 계속해서 우려해왔다고 전했습니다.
관영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항공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사드의 핵심장비인 AN/TPY-2 고성능 X-밴드 레이더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요격'이라는 목적에 맞게 탐지거리 600km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이 시스템이 계속 향상될 가능성이라며 사드 레이더의 탐지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외부에서 식별할 방법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드와 같은 미국의 미사일방어 시스템이 중국 주변에 배치되면 중국의 미사일 억제력이 약화하고 동북아의 균형이 깨질 수 있는 점을 중국은 계속해서 우려해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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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기관지 “한국배치 사드, 탐지거리 관계없이 위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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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01 19:39:29
한국 배치가 논의되고 있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는 레이더의 탐지거리와 관계없이 모두 중국에 위협이 될 것이라고 중국 기관지가 주장했습니다.
관영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항공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사드의 핵심장비인 AN/TPY-2 고성능 X-밴드 레이더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요격'이라는 목적에 맞게 탐지거리 600km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이 시스템이 계속 향상될 가능성이라며 사드 레이더의 탐지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외부에서 식별할 방법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드와 같은 미국의 미사일방어 시스템이 중국 주변에 배치되면 중국의 미사일 억제력이 약화하고 동북아의 균형이 깨질 수 있는 점을 중국은 계속해서 우려해왔다고 전했습니다.
관영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는 항공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사드의 핵심장비인 AN/TPY-2 고성능 X-밴드 레이더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요격'이라는 목적에 맞게 탐지거리 600km로 운영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은 이 시스템이 계속 향상될 가능성이라며 사드 레이더의 탐지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외부에서 식별할 방법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드와 같은 미국의 미사일방어 시스템이 중국 주변에 배치되면 중국의 미사일 억제력이 약화하고 동북아의 균형이 깨질 수 있는 점을 중국은 계속해서 우려해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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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중 기자 i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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