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출범…‘3당 체제’ 본격화
입력 2016.02.02 (23:16)
수정 2016.02.03 (01: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가칭 국민의 당이 오늘 안철수,천정배 의원을 공동 대표로 선출하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로써 4월 총선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경쟁하는 3당 구도로 펼쳐지게 됐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도 개혁 성향의 '제3정당'을 표방하는 국민의당이 안철수, 천정배 공동 대표 체제로 닻을 올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패권주의를 비판한 안철수 의원이, 새로운 정치를 내세우며, 탈당한 지, 51일만입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 대표) : "저는 국민의당에, 이번 선거에, 제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온몸이 부서져라 뛰겠습니다"
기존 양당 체제를 깨뜨리겠다며 국회에 계류중인 경제관련법안 등을 처리하기 위한 여야 3당 민생정책 회담을 제의했습니다.
함께 잘 사는 '공정성장론'과 튼튼한 안보를 정강 정책으로 내세우며 중도층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녹취> 천정배(국민의당 공동 대표) : "경쟁으로 승부할 것을 제안합니다. 누가 더 총선 승리의 적임자인가"
총선을 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는, 두 공동대표와 김한길 의원이 함께 위원장을 맡았고, 4명의 최고위원을 지명하며, 당 지도부도 구성했습니다.
수도권이 아닌 대전에서 창당대회를 연 데는, 이른바 중원으로 통하는 충청권을 교두보 삼아 세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국민의당측은 밝혔습니다.
현역 의원 17명을 갖춘 제3정당의 탄생으로 4.13 총선은 3당 체제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총선 전 원내 교섭단체 구성과 '호남 정당' 탈피를 통한 외연 확대가 '안철수식 정치 실험'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가칭 국민의 당이 오늘 안철수,천정배 의원을 공동 대표로 선출하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로써 4월 총선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경쟁하는 3당 구도로 펼쳐지게 됐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도 개혁 성향의 '제3정당'을 표방하는 국민의당이 안철수, 천정배 공동 대표 체제로 닻을 올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패권주의를 비판한 안철수 의원이, 새로운 정치를 내세우며, 탈당한 지, 51일만입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 대표) : "저는 국민의당에, 이번 선거에, 제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온몸이 부서져라 뛰겠습니다"
기존 양당 체제를 깨뜨리겠다며 국회에 계류중인 경제관련법안 등을 처리하기 위한 여야 3당 민생정책 회담을 제의했습니다.
함께 잘 사는 '공정성장론'과 튼튼한 안보를 정강 정책으로 내세우며 중도층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녹취> 천정배(국민의당 공동 대표) : "경쟁으로 승부할 것을 제안합니다. 누가 더 총선 승리의 적임자인가"
총선을 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는, 두 공동대표와 김한길 의원이 함께 위원장을 맡았고, 4명의 최고위원을 지명하며, 당 지도부도 구성했습니다.
수도권이 아닌 대전에서 창당대회를 연 데는, 이른바 중원으로 통하는 충청권을 교두보 삼아 세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국민의당측은 밝혔습니다.
현역 의원 17명을 갖춘 제3정당의 탄생으로 4.13 총선은 3당 체제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총선 전 원내 교섭단체 구성과 '호남 정당' 탈피를 통한 외연 확대가 '안철수식 정치 실험'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민의당’ 출범…‘3당 체제’ 본격화
-
- 입력 2016-02-02 23:20:33
- 수정2016-02-03 01:52:34
<앵커 멘트>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가칭 국민의 당이 오늘 안철수,천정배 의원을 공동 대표로 선출하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로써 4월 총선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경쟁하는 3당 구도로 펼쳐지게 됐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도 개혁 성향의 '제3정당'을 표방하는 국민의당이 안철수, 천정배 공동 대표 체제로 닻을 올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패권주의를 비판한 안철수 의원이, 새로운 정치를 내세우며, 탈당한 지, 51일만입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 대표) : "저는 국민의당에, 이번 선거에, 제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온몸이 부서져라 뛰겠습니다"
기존 양당 체제를 깨뜨리겠다며 국회에 계류중인 경제관련법안 등을 처리하기 위한 여야 3당 민생정책 회담을 제의했습니다.
함께 잘 사는 '공정성장론'과 튼튼한 안보를 정강 정책으로 내세우며 중도층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녹취> 천정배(국민의당 공동 대표) : "경쟁으로 승부할 것을 제안합니다. 누가 더 총선 승리의 적임자인가"
총선을 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는, 두 공동대표와 김한길 의원이 함께 위원장을 맡았고, 4명의 최고위원을 지명하며, 당 지도부도 구성했습니다.
수도권이 아닌 대전에서 창당대회를 연 데는, 이른바 중원으로 통하는 충청권을 교두보 삼아 세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국민의당측은 밝혔습니다.
현역 의원 17명을 갖춘 제3정당의 탄생으로 4.13 총선은 3당 체제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총선 전 원내 교섭단체 구성과 '호남 정당' 탈피를 통한 외연 확대가 '안철수식 정치 실험'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가칭 국민의 당이 오늘 안철수,천정배 의원을 공동 대표로 선출하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로써 4월 총선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경쟁하는 3당 구도로 펼쳐지게 됐습니다.
남승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도 개혁 성향의 '제3정당'을 표방하는 국민의당이 안철수, 천정배 공동 대표 체제로 닻을 올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패권주의를 비판한 안철수 의원이, 새로운 정치를 내세우며, 탈당한 지, 51일만입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공동 대표) : "저는 국민의당에, 이번 선거에, 제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온몸이 부서져라 뛰겠습니다"
기존 양당 체제를 깨뜨리겠다며 국회에 계류중인 경제관련법안 등을 처리하기 위한 여야 3당 민생정책 회담을 제의했습니다.
함께 잘 사는 '공정성장론'과 튼튼한 안보를 정강 정책으로 내세우며 중도층 표심에 호소했습니다.
<녹취> 천정배(국민의당 공동 대표) : "경쟁으로 승부할 것을 제안합니다. 누가 더 총선 승리의 적임자인가"
총선을 지휘할 선거대책위원회는, 두 공동대표와 김한길 의원이 함께 위원장을 맡았고, 4명의 최고위원을 지명하며, 당 지도부도 구성했습니다.
수도권이 아닌 대전에서 창당대회를 연 데는, 이른바 중원으로 통하는 충청권을 교두보 삼아 세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국민의당측은 밝혔습니다.
현역 의원 17명을 갖춘 제3정당의 탄생으로 4.13 총선은 3당 체제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총선 전 원내 교섭단체 구성과 '호남 정당' 탈피를 통한 외연 확대가 '안철수식 정치 실험'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
-
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남승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