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증권 노사 ‘저성과자 해고’ 합의…금융권 최초

입력 2016.02.04 (01:03) 수정 2016.02.0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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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투자증권이 금융권에선 처음으로 저성과자에 대한 일반해고 취업 규칙을 도입했습니다.

IBK 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64%가 찬성해 취업규칙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세부 규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영업실적이 손익분기점과 비교해 어느 정도 미달하거나 성과가 하위 5%에 포함된 직원은 2년 3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받고 나서도 성과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직원은 석 달 동안 대기발령을 거쳐 일반해고가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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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BK증권 노사 ‘저성과자 해고’ 합의…금융권 최초
    • 입력 2016-02-04 01:03:42
    • 수정2016-02-04 07:40:21
    경제
IBK 투자증권이 금융권에선 처음으로 저성과자에 대한 일반해고 취업 규칙을 도입했습니다.

IBK 투자증권은 지난해 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64%가 찬성해 취업규칙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세부 규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영업실적이 손익분기점과 비교해 어느 정도 미달하거나 성과가 하위 5%에 포함된 직원은 2년 3개월 동안 프로그램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프로그램을 받고 나서도 성과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직원은 석 달 동안 대기발령을 거쳐 일반해고가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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