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롯데월드 콘서트홀 사용 조건부 승인

입력 2016.02.04 (06:04) 수정 2016.02.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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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도중 근로자가 추락해 숨져 한 때 공사가 중단됐던 제2롯데월드 콘서트홀의 사용이 승인됐습니다.

서울시는 타워동 낙하물 방지대책 같은 초고층 공사장 안전관리와 교통수요 관리 대책 등을 조건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전문가 검토와 현장 점검 결과에 따라 콘서트홀 계측기 부착과 화재감지기 추가 설치 등 보완사항을 롯데 측에 지시했으며 지난 2일 롯데 측이 이를 마무리 해 임시 사용을 승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콘서트홀 임시사용 승인으로 현재 공사 중인 월드타워를 제외한 제2롯데월드 시설물 모두가 운영에 들어가게 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2롯데월드 콘서트홀은 2천 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홀로 국내 최초로 객석이 무대를 둘러싼 '빈야드' 타입으로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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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제2롯데월드 콘서트홀 사용 조건부 승인
    • 입력 2016-02-04 06:04:06
    • 수정2016-02-04 09:07:20
    사회
공사 도중 근로자가 추락해 숨져 한 때 공사가 중단됐던 제2롯데월드 콘서트홀의 사용이 승인됐습니다.

서울시는 타워동 낙하물 방지대책 같은 초고층 공사장 안전관리와 교통수요 관리 대책 등을 조건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전문가 검토와 현장 점검 결과에 따라 콘서트홀 계측기 부착과 화재감지기 추가 설치 등 보완사항을 롯데 측에 지시했으며 지난 2일 롯데 측이 이를 마무리 해 임시 사용을 승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콘서트홀 임시사용 승인으로 현재 공사 중인 월드타워를 제외한 제2롯데월드 시설물 모두가 운영에 들어가게 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제2롯데월드 콘서트홀은 2천 석 규모의 클래식 전용홀로 국내 최초로 객석이 무대를 둘러싼 '빈야드' 타입으로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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