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 세계 경쟁력 7위…투명성·부패 하위권

입력 2016.02.0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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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건설산업의 세계 경쟁력 순위가 조사대상 19개 국가 중 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부터 발표된 국가별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종합 평가는 건설인프라 경쟁력 평가와 건설기업 역량평가 등 2가지 세부 평가지표로 구성됩니다.

한국은 건설 인프라 평가 세부항목에서 건설제도와 인프라 등의 지표는 한 단계씩 상승했지만, 정책결정의 투명성은 18위 부패인식지수는 13위로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건설기업 역량평가에서는 설계경쟁력이 전년 16위에서 지난해 11위로 크게 상승했고 가격경쟁력은 5위를 기록해 전년과 같았습니다.

건설기술연구원은 건설산업의 세계 경쟁력 향상을 위해 투명성 확보와 함께 부패 척결을 위한 지속적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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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건설 세계 경쟁력 7위…투명성·부패 하위권
    • 입력 2016-02-04 10:13:24
    경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건설산업의 세계 경쟁력 순위가 조사대상 19개 국가 중 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11년부터 발표된 국가별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종합 평가는 건설인프라 경쟁력 평가와 건설기업 역량평가 등 2가지 세부 평가지표로 구성됩니다.

한국은 건설 인프라 평가 세부항목에서 건설제도와 인프라 등의 지표는 한 단계씩 상승했지만, 정책결정의 투명성은 18위 부패인식지수는 13위로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건설기업 역량평가에서는 설계경쟁력이 전년 16위에서 지난해 11위로 크게 상승했고 가격경쟁력은 5위를 기록해 전년과 같았습니다.

건설기술연구원은 건설산업의 세계 경쟁력 향상을 위해 투명성 확보와 함께 부패 척결을 위한 지속적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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