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상공 여객기 폭발로 구멍, 알샤바브 테러인 듯”

입력 2016.02.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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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상공 3천m서 폭발로 동체에 구멍이 뚫려 3명의 사상자를 낸 여객기 사고가 소말리아 극단주의 무장조직 알샤바브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아일랜드 국영방송 RTE는 미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여객기 사고 조사단이 알샤바브를 이번 사고의 배후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알샤바브를 비롯해 이번 공격을 자행했다고 주장하는 세력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지부티 국적기인 다알로항공 여객기는 어제 소말리아 모가디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약 15분 뒤 약 3천 미터 상공에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동체에 구멍이 나 승객 1명이 구멍 밖으로 빨려나가 숨졌고 다른 승객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말리아 항공 당국은 외국 전문 기술진 등을 포함한 조사단을 꾸려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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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04 11:28:44
    국제
소말리아 상공 3천m서 폭발로 동체에 구멍이 뚫려 3명의 사상자를 낸 여객기 사고가 소말리아 극단주의 무장조직 알샤바브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아일랜드 국영방송 RTE는 미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여객기 사고 조사단이 알샤바브를 이번 사고의 배후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까지 알샤바브를 비롯해 이번 공격을 자행했다고 주장하는 세력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지부티 국적기인 다알로항공 여객기는 어제 소말리아 모가디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약 15분 뒤 약 3천 미터 상공에서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동체에 구멍이 나 승객 1명이 구멍 밖으로 빨려나가 숨졌고 다른 승객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말리아 항공 당국은 외국 전문 기술진 등을 포함한 조사단을 꾸려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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