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국회의장, 19일까지 선거구 처리 입장 정했다”

입력 2016.02.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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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이 늦어도 오는 19일까지는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겠다는 분명한 입장을 정했다고 더불어민주당이 전했습니다.

더민주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이종걸 원내대표 등과 함께 정 의장을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수석은 정 의장이 오늘 기업활력제고법과 무쟁점 법안을 처리하면 선거구 문제를 여야가 최대한 합의하도록 하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오는 12일까지 획정기준을 선거구 획정위에 보내 19일까지는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선진화법 개정에 대해서는 정 의장이 본인이 제출한 선진화법에 대한 논의를 요청했고, 언제든 여야 합의로 국회 운영위를 개최해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 의장의 요청에 따라 오는 7일 1월 임시국회 종료 직후 2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는 방안을 새누리당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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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춘석 “국회의장, 19일까지 선거구 처리 입장 정했다”
    • 입력 2016-02-04 14:01:42
    정치
정의화 국회의장이 늦어도 오는 19일까지는 선거구 획정안을 처리하겠다는 분명한 입장을 정했다고 더불어민주당이 전했습니다.

더민주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이종걸 원내대표 등과 함께 정 의장을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수석은 정 의장이 오늘 기업활력제고법과 무쟁점 법안을 처리하면 선거구 문제를 여야가 최대한 합의하도록 하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오는 12일까지 획정기준을 선거구 획정위에 보내 19일까지는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선진화법 개정에 대해서는 정 의장이 본인이 제출한 선진화법에 대한 논의를 요청했고, 언제든 여야 합의로 국회 운영위를 개최해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 의장의 요청에 따라 오는 7일 1월 임시국회 종료 직후 2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는 방안을 새누리당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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