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구역 지정 확대로 성인 몸속 니코틴 농도 낮아져

입력 2016.02.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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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부터 금연구역이 계속 확대되면서 우리 국민들의 체내 니코틴 농도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19세 이상 성인 6천5백명을 대상으로 체내 유해물질 조사를 한 결과 니코틴의 대사물질인 코티닌의 농도가 1리터의 체액 가운데 5.5마이크로그램 수준으로 검출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조사한 농도인 11.3마이크로그램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수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2년부터 금연구역을 계속 확대하면서 국민들의 간접흡연율이 크게 떨어져 니코틴 흡입양이 많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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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구역 지정 확대로 성인 몸속 니코틴 농도 낮아져
    • 입력 2016-02-04 15:23:48
    사회
지난 2012년부터 금연구역이 계속 확대되면서 우리 국민들의 체내 니코틴 농도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19세 이상 성인 6천5백명을 대상으로 체내 유해물질 조사를 한 결과 니코틴의 대사물질인 코티닌의 농도가 1리터의 체액 가운데 5.5마이크로그램 수준으로 검출됐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조사한 농도인 11.3마이크로그램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든 수칩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2년부터 금연구역을 계속 확대하면서 국민들의 간접흡연율이 크게 떨어져 니코틴 흡입양이 많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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