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4.13 총선 공천 관리 위원장 잇따라 임명

입력 2016.02.04 (17:32) 수정 2016.02.04 (17: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야가 4.13 총선 후보자 공천을 이끌게 될 공천관리위원장을 잇따라 임명하는 등 총선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4선으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한구 의원을 공직후보 추천 관리위원장으로 확정했습니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이 채택한 상향식 공천 제도가 현역에게 지나치게 유리하지 않도록 저성과자나 비인기자들의 경우 공천에서 배제돼야 한다며 유권자들의 판단이 제일 중요한 기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홍창선 전 카이스트 총장을 공관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홍 위원장이 개혁적이고 올곧으며, 학계에서 덕망을 쌓은 인사로 17대 비례 국회의원을 지내 정치 현실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당은 공천 신청자들의 자격을 사전에 심사하는 자리인 당 윤리위원장 겸 공직후보 자격심사위원장에 전윤철 전 감사원장을 선임했습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전 위원장이 감사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께 큰 인상을 남겼다며 공천 과정에서 추상같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야, 4.13 총선 공천 관리 위원장 잇따라 임명
    • 입력 2016-02-04 17:32:29
    • 수정2016-02-04 17:36:10
    정치
여야가 4.13 총선 후보자 공천을 이끌게 될 공천관리위원장을 잇따라 임명하는 등 총선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4선으로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한구 의원을 공직후보 추천 관리위원장으로 확정했습니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이 채택한 상향식 공천 제도가 현역에게 지나치게 유리하지 않도록 저성과자나 비인기자들의 경우 공천에서 배제돼야 한다며 유권자들의 판단이 제일 중요한 기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홍창선 전 카이스트 총장을 공관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홍 위원장이 개혁적이고 올곧으며, 학계에서 덕망을 쌓은 인사로 17대 비례 국회의원을 지내 정치 현실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당은 공천 신청자들의 자격을 사전에 심사하는 자리인 당 윤리위원장 겸 공직후보 자격심사위원장에 전윤철 전 감사원장을 선임했습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전 위원장이 감사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강력한 추진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께 큰 인상을 남겼다며 공천 과정에서 추상같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