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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되자 미국 플로리다 주가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는데요.
브라질에선 모레(6일)부터 카니발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지카 바이러스가 전세계에 급속히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영관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카니발을 앞둔 리우 시에서 모기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군인들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훈증 방역이 성충만 죽여 효과가 제한적이란 지적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올리베이라(임신부) : "저는 매일 20분마다 방충제를 뿌리고 긴옷을 입으려고 노력하지만, 날이 더워서 쉽지 않아요."
삼바카니발 100주년을 맞아 이번 주말 리우 시에는 100만 명 넘는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이 기간에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가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빠소스(의사) : "카니발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데, 이 쓰레기가 모기가 번식하는 매개체가 됩니다."
브라질 보건장관은 중남미 긴급 보건장관회의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의 원인이라며 다시 한번 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카스트로(브라질 보건장관) : "지카 바이러스가 브라질 내 소두증의 원인이라는 것은 의심할 수 없습니다."
또 미국의 플로리다주가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전세계가 지카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하는 가운데 브라질에서는 모레(6일)부터 닷새 동안 카니발 축제가 이어집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되자 미국 플로리다 주가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는데요.
브라질에선 모레(6일)부터 카니발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지카 바이러스가 전세계에 급속히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영관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카니발을 앞둔 리우 시에서 모기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군인들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훈증 방역이 성충만 죽여 효과가 제한적이란 지적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올리베이라(임신부) : "저는 매일 20분마다 방충제를 뿌리고 긴옷을 입으려고 노력하지만, 날이 더워서 쉽지 않아요."
삼바카니발 100주년을 맞아 이번 주말 리우 시에는 100만 명 넘는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이 기간에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가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빠소스(의사) : "카니발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데, 이 쓰레기가 모기가 번식하는 매개체가 됩니다."
브라질 보건장관은 중남미 긴급 보건장관회의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의 원인이라며 다시 한번 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카스트로(브라질 보건장관) : "지카 바이러스가 브라질 내 소두증의 원인이라는 것은 의심할 수 없습니다."
또 미국의 플로리다주가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전세계가 지카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하는 가운데 브라질에서는 모레(6일)부터 닷새 동안 카니발 축제가 이어집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 브라질, 이번주 카니발 개막…‘지카’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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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04 21:33:25
- 수정2016-02-05 09:43:15

<앵커 멘트>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되자 미국 플로리다 주가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는데요.
브라질에선 모레(6일)부터 카니발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지카 바이러스가 전세계에 급속히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영관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카니발을 앞둔 리우 시에서 모기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군인들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훈증 방역이 성충만 죽여 효과가 제한적이란 지적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올리베이라(임신부) : "저는 매일 20분마다 방충제를 뿌리고 긴옷을 입으려고 노력하지만, 날이 더워서 쉽지 않아요."
삼바카니발 100주년을 맞아 이번 주말 리우 시에는 100만 명 넘는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이 기간에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가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빠소스(의사) : "카니발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데, 이 쓰레기가 모기가 번식하는 매개체가 됩니다."
브라질 보건장관은 중남미 긴급 보건장관회의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의 원인이라며 다시 한번 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카스트로(브라질 보건장관) : "지카 바이러스가 브라질 내 소두증의 원인이라는 것은 의심할 수 없습니다."
또 미국의 플로리다주가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전세계가 지카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하는 가운데 브라질에서는 모레(6일)부터 닷새 동안 카니발 축제가 이어집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되자 미국 플로리다 주가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는데요.
브라질에선 모레(6일)부터 카니발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지카 바이러스가 전세계에 급속히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영관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카니발을 앞둔 리우 시에서 모기와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군인들이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훈증 방역이 성충만 죽여 효과가 제한적이란 지적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올리베이라(임신부) : "저는 매일 20분마다 방충제를 뿌리고 긴옷을 입으려고 노력하지만, 날이 더워서 쉽지 않아요."
삼바카니발 100주년을 맞아 이번 주말 리우 시에는 100만 명 넘는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이 기간에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가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빠소스(의사) : "카니발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는데, 이 쓰레기가 모기가 번식하는 매개체가 됩니다."
브라질 보건장관은 중남미 긴급 보건장관회의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소두증의 원인이라며 다시 한번 위험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카스트로(브라질 보건장관) : "지카 바이러스가 브라질 내 소두증의 원인이라는 것은 의심할 수 없습니다."
또 미국의 플로리다주가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전세계가 지카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하는 가운데 브라질에서는 모레(6일)부터 닷새 동안 카니발 축제가 이어집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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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관 기자 pyk09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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