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항공사, 미사일 발사 대비 항로변경 검토

입력 2016.02.05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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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가운데 일본 주요 항공사가 항로 변경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북한이 발사를 예고한 시점인 이달 8일~25일 사이, 일본항공, JAL과 전일본공수,ANA 항공사는 미사일에서 분리된 부품과 충돌 가능성이 있는 항공기를 우회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항로 변경 대상 여객기는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도쿄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 등 하루 5편 정도이며, 항로가 변경되면 비행시간은 5~10분 정도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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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항공사, 미사일 발사 대비 항로변경 검토
    • 입력 2016-02-05 01:43:32
    국제
(도쿄=연합뉴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가운데 일본 주요 항공사가 항로 변경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북한이 발사를 예고한 시점인 이달 8일~25일 사이, 일본항공, JAL과 전일본공수,ANA 항공사는 미사일에서 분리된 부품과 충돌 가능성이 있는 항공기를 우회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항로 변경 대상 여객기는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도쿄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 등 하루 5편 정도이며, 항로가 변경되면 비행시간은 5~10분 정도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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