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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제 테러단체 추종 불법체류 인도네시아인, 테러지원 정황”
입력 2016.02.05 (01:44) 사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알 카에다의 연계 단체 '알누스라 전선'을 추종하면서 국내에 불법 체류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월 기소된 인도네시아인 A씨가 테러 단체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A씨가 2014년 7월부터 1년여 동안 알누스라 전선의 자금 모집책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11차례에 걸쳐 모두 2백만 원을 송금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A씨가 송금한 돈이 인도네시아인 사업가를 거쳐 시리아 내전에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A씨가 국제특송으로 알누스라 전선 깃발을 일본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인에게 보낸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단순히 테러단체를 지지·추종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테러활동을 지원하고, 해당 자금을 테러에 쓴 혐의가 확인되면 A씨를 추가 기소할 방침입니다.

앞서 A씨는 2007년 10월부터 한국에 불법 체류하고, 관할 경찰서장의 허가 없이 인터넷을 통해 흉기와 모형 소총을 구입해 보관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습니다.
  • 검찰 “국제 테러단체 추종 불법체류 인도네시아인, 테러지원 정황”
    • 입력 2016-02-05 01:44:27
    사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알 카에다의 연계 단체 '알누스라 전선'을 추종하면서 국내에 불법 체류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월 기소된 인도네시아인 A씨가 테러 단체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A씨가 2014년 7월부터 1년여 동안 알누스라 전선의 자금 모집책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11차례에 걸쳐 모두 2백만 원을 송금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A씨가 송금한 돈이 인도네시아인 사업가를 거쳐 시리아 내전에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A씨가 국제특송으로 알누스라 전선 깃발을 일본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인에게 보낸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단순히 테러단체를 지지·추종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테러활동을 지원하고, 해당 자금을 테러에 쓴 혐의가 확인되면 A씨를 추가 기소할 방침입니다.

앞서 A씨는 2007년 10월부터 한국에 불법 체류하고, 관할 경찰서장의 허가 없이 인터넷을 통해 흉기와 모형 소총을 구입해 보관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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