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쟁점 법안·선거구 획정 결론 못 내…10일 추가 회동

입력 2016.02.05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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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가 쟁점 법안 처리와 선거구 획정 문제를 놓고 회동을 가졌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양당원내대표들과 함께 어제 본회의 직후 국회에서 만났지만 선거구 획정 등에 합의하지 못해 오는 10일 양당 원내지도부가 추가 회동을 갖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또 12일까지 쟁점법안 처리와 선거구 획정 문제를 합의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브리핑에서 쟁점 법안의 경우 합의에 근접햇지만 미세 조정이 필요하고, 선거구 획정 문제도 인구수 기준 일자와 광역단체별 배분 방식에 이견이 있어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노동법과 관련해 여야 입법안 가운데 여당이 자신들의 안만 요구했고 쟁점 법안 처리도 야당이 주장한 법안을 반영하지 않아 합의사항을 각각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여야는 2월 임시국회를 오는 11일부터 소집하고 이날 국회 운영위도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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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쟁점 법안·선거구 획정 결론 못 내…10일 추가 회동
    • 입력 2016-02-05 01:45:26
    정치
여야 지도부가 쟁점 법안 처리와 선거구 획정 문제를 놓고 회동을 가졌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양당원내대표들과 함께 어제 본회의 직후 국회에서 만났지만 선거구 획정 등에 합의하지 못해 오는 10일 양당 원내지도부가 추가 회동을 갖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또 12일까지 쟁점법안 처리와 선거구 획정 문제를 합의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브리핑에서 쟁점 법안의 경우 합의에 근접햇지만 미세 조정이 필요하고, 선거구 획정 문제도 인구수 기준 일자와 광역단체별 배분 방식에 이견이 있어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노동법과 관련해 여야 입법안 가운데 여당이 자신들의 안만 요구했고 쟁점 법안 처리도 야당이 주장한 법안을 반영하지 않아 합의사항을 각각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여야는 2월 임시국회를 오는 11일부터 소집하고 이날 국회 운영위도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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