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더민주, 집안 싸움 아니면 대정부 싸움”

입력 2016.02.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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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정부 비판 위주의 설 홍보물을 배포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집안싸움 아니면 대정부 싸움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민주는 당이 갈라질 정도의 갈등이 좀 가라앉으니까 이젠 경제 실패 운운하며 화살을 정부·여당에 뒤집어씌우는 데 대동단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더민주가 가는 곳은 갈등만 있을 뿐이라며 이제 정부의 발목 잡기를 넘어 뒤집어씌우기에 나섰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홍보물에서 위안부 협상과 관련해 역대 정부가 한 일이 없다며 하지도 않은 말을 만들어 내 국민을 호도하고, 소녀상 이전 조건 10억엔 등 사실과 전혀 다른 정치적 선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일부 교육청의 누리 과정 예산 편성 거부와 관련해 김 의장은

교육감이 바뀌었다고 현재 법령에 따를 수 없다는 것은 교육과 보육 현장에 혼란을 초래하는 무책임한 일이라며 아이들을 정쟁의 수단으로 삼지 말고 관련 예산을 조속히 편성하기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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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훈 “더민주, 집안 싸움 아니면 대정부 싸움”
    • 입력 2016-02-05 10:12:54
    정치
새누리당이 정부 비판 위주의 설 홍보물을 배포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집안싸움 아니면 대정부 싸움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민주는 당이 갈라질 정도의 갈등이 좀 가라앉으니까 이젠 경제 실패 운운하며 화살을 정부·여당에 뒤집어씌우는 데 대동단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더민주가 가는 곳은 갈등만 있을 뿐이라며 이제 정부의 발목 잡기를 넘어 뒤집어씌우기에 나섰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홍보물에서 위안부 협상과 관련해 역대 정부가 한 일이 없다며 하지도 않은 말을 만들어 내 국민을 호도하고, 소녀상 이전 조건 10억엔 등 사실과 전혀 다른 정치적 선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일부 교육청의 누리 과정 예산 편성 거부와 관련해 김 의장은

교육감이 바뀌었다고 현재 법령에 따를 수 없다는 것은 교육과 보육 현장에 혼란을 초래하는 무책임한 일이라며 아이들을 정쟁의 수단으로 삼지 말고 관련 예산을 조속히 편성하기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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