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첫 임신부 지카바이러스 감염

입력 2016.02.05 (10:44) 수정 2016.02.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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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유럽에서 임신부가 처음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스페인 보건부는 콜롬비아 여행에서 돌아온 한 임신부가 발진 등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카 바이러스는 이집트숲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데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엘살바도르와 콜롬비아 등 감염자가 속출한 중남미 지역에서는 여성들에게 임신을 최대 2년 동안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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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첫 임신부 지카바이러스 감염
    • 입력 2016-02-05 10:46:15
    • 수정2016-02-05 11:12:31
    지구촌뉴스
지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유럽에서 임신부가 처음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스페인 보건부는 콜롬비아 여행에서 돌아온 한 임신부가 발진 등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카 바이러스는 이집트숲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데 신생아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엘살바도르와 콜롬비아 등 감염자가 속출한 중남미 지역에서는 여성들에게 임신을 최대 2년 동안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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