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현대제철 주식 6.6% 매각…순환출자 해소

입력 2016.02.05 (16: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현대기아차가 보유하고 있던 현대제철 주식 880만 주를 매각해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합병에 따라 강화됐던 순환출자 고리가 해소됐습니다.

현대제철은 오늘 공시를 통해 현대차 574만 주와 기아차 306만 주 등 모두 880만 주, 4천439억 원어치를 NH투자증권에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현대제철 지분율이 19.6%에서 17.3%, 현대차는 11.2%에서 6.9%로 낮아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말 현대제철과 하이스코의 합병 과정에서 순환출자 고리가 강화돼 해당 주식만큼 처분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대기아차, 현대제철 주식 6.6% 매각…순환출자 해소
    • 입력 2016-02-05 16:45:18
    경제
현대기아차가 보유하고 있던 현대제철 주식 880만 주를 매각해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합병에 따라 강화됐던 순환출자 고리가 해소됐습니다.

현대제철은 오늘 공시를 통해 현대차 574만 주와 기아차 306만 주 등 모두 880만 주, 4천439억 원어치를 NH투자증권에 매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현대제철 지분율이 19.6%에서 17.3%, 현대차는 11.2%에서 6.9%로 낮아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말 현대제철과 하이스코의 합병 과정에서 순환출자 고리가 강화돼 해당 주식만큼 처분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