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이동…막히고 느려도 정든 ‘고향길’

입력 2016.02.06 (21:16) 수정 2016.02.06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6일) 하루종일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고향 집에 도착해 가족을 만나고, 선물을 전하는 풍경은 여전했는데요.

신지혜 기자가 헬기를 타고 동행했습니다.

<리포트>

명절 연휴 첫 날, 고향에 도착했습니다.

양손 가득 짐을 들고 마당에 들어서자, 정든 가족들이 반깁니다.

차 트렁크를 여니 짐이 빼곡히 들어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마을 어귀를 걸어봅니다.

시장도 바빠집니다.

명절을 쇠려고 바리바리 사온 과일을 차에 싣고 또 싣습니다.

근처 터미널에선 귀성객들을 태운 버스들이 줄지어 출발합니다.

지금은 경부고속도로 상공입니다.

연휴 첫날인만큼 역시 도로 곳곳이 밀렸습니다.

하늘에서 함께 보시겠습니다.

텅 빈 상행선과 달리, 하행선은 답답하게 막혀 있습니다.

교통체증에서 자유로운 기차는 고향까지 시원스레 내달립니다.

항구에선 역귀성 행렬도 이어집니다.

섬에서 뭍으로 나온 어르신들, 고되지만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족 대이동…막히고 느려도 정든 ‘고향길’
    • 입력 2016-02-06 20:55:07
    • 수정2016-02-06 22:05:04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6일) 하루종일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고향 집에 도착해 가족을 만나고, 선물을 전하는 풍경은 여전했는데요.

신지혜 기자가 헬기를 타고 동행했습니다.

<리포트>

명절 연휴 첫 날, 고향에 도착했습니다.

양손 가득 짐을 들고 마당에 들어서자, 정든 가족들이 반깁니다.

차 트렁크를 여니 짐이 빼곡히 들어있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마을 어귀를 걸어봅니다.

시장도 바빠집니다.

명절을 쇠려고 바리바리 사온 과일을 차에 싣고 또 싣습니다.

근처 터미널에선 귀성객들을 태운 버스들이 줄지어 출발합니다.

지금은 경부고속도로 상공입니다.

연휴 첫날인만큼 역시 도로 곳곳이 밀렸습니다.

하늘에서 함께 보시겠습니다.

텅 빈 상행선과 달리, 하행선은 답답하게 막혀 있습니다.

교통체증에서 자유로운 기차는 고향까지 시원스레 내달립니다.

항구에선 역귀성 행렬도 이어집니다.

섬에서 뭍으로 나온 어르신들, 고되지만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