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에 끔찍한 충격받아”

입력 2016.02.09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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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러시아의 시리아 알레포 공습에 경악했다고 비난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현지시각 어제 터키 앙카라를 방문해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총리와 난민 위기 대응책을 협의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 12월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 중단을 요구한 결의안을 모두가 지키도록 터키와 독일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정부군 측은 최근 러시아의 고강도 공습 지원 아래 2대 도시인 알레포의 반군 점령지를 잇따라 탈환하자 주민들이 대거 피란을 떠나 터키 국경 앞에 3만여 명이 몰려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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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켈 “러시아의 시리아 공습에 끔찍한 충격받아”
    • 입력 2016-02-09 05:24:37
    국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러시아의 시리아 알레포 공습에 경악했다고 비난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현지시각 어제 터키 앙카라를 방문해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총리와 난민 위기 대응책을 협의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 12월 민간인을 겨냥한 공격 중단을 요구한 결의안을 모두가 지키도록 터키와 독일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정부군 측은 최근 러시아의 고강도 공습 지원 아래 2대 도시인 알레포의 반군 점령지를 잇따라 탈환하자 주민들이 대거 피란을 떠나 터키 국경 앞에 3만여 명이 몰려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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