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위기로 브라질 사회복지정책 흔들…예산 삭감

입력 2016.02.0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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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제가 사상 최악의 위기를 거치면서 정부의 사회복지정책도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라질 기획부에 따르면 경제위기에 따른 재정난과 물가상승 때문에 정부가 추진하는 9개 주요 사회복지 프로그램 가운데 지난해 8개의 예산이 사실상 축소됐습니다.

앞서 바우지르 시마웅 기획장관은 연방정부와 지방정부가 시행하는 각종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효율성과 타당성을 전면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경제위기와 재정 악화 때문에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조정과 축소를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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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위기로 브라질 사회복지정책 흔들…예산 삭감
    • 입력 2016-02-09 05:30:34
    국제
브라질 경제가 사상 최악의 위기를 거치면서 정부의 사회복지정책도 크게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브라질 기획부에 따르면 경제위기에 따른 재정난과 물가상승 때문에 정부가 추진하는 9개 주요 사회복지 프로그램 가운데 지난해 8개의 예산이 사실상 축소됐습니다.

앞서 바우지르 시마웅 기획장관은 연방정부와 지방정부가 시행하는 각종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효율성과 타당성을 전면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경제위기와 재정 악화 때문에 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조정과 축소를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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