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3일 연속 하락…WTI는 또 30달러 붕괴 마감

입력 2016.02.09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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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의 감산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국제유가의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현지시각 어제 미국 텍사스산 원유, WTI 3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20달러, 3.9% 하락한 배럴당 29.6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마감 가격이 30달러 아래에서 형성되기는 지난 2일 이후 처음입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1.19달러, 3.5% 떨어진 배럴당 32.87달러 선에서 움직였습니다.

산유국들이 감산에 합의할 가능성이 작아져 3거래일 연속 국제 유가의 약세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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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09 05:32:03
    국제
산유국의 감산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국제유가의 약세가 이어졌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현지시각 어제 미국 텍사스산 원유, WTI 3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20달러, 3.9% 하락한 배럴당 29.69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마감 가격이 30달러 아래에서 형성되기는 지난 2일 이후 처음입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1.19달러, 3.5% 떨어진 배럴당 32.87달러 선에서 움직였습니다.

산유국들이 감산에 합의할 가능성이 작아져 3거래일 연속 국제 유가의 약세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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