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트위터서 설 축하 메시지

입력 2016.02.0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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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 어제 설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시각으로 음력 1월 1일인 어제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아내인 미셸과 나는 미국과 전 세계에서 설을 축하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소망을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한 해 좋은 일을 기원하는 설의 전통을 하와이 주에서 자란 어린 시절부터 좋게 기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이제 막 미국에 온 사람이든, 여러 세대에 걸쳐 미국에 산 사람이든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은 미국을 건설하는 데 힘을 보탰고, 미국을 세계의 등대로 만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에 이민 온 가족, 노동자, 학생, 기업가들에게 더 나은 이민 시스템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든 이들에게 공정한 대우를 보장하고자 싸워갈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원숭이의 해는 리더십, 혁신, 진보와 같은 공유된 가치를 강조한다"면서 "새해 모든 이의 행복과 번영,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오바마 대통령은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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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트위터서 설 축하 메시지
    • 입력 2016-02-09 06:32:42
    국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 어제 설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시각으로 음력 1월 1일인 어제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아내인 미셸과 나는 미국과 전 세계에서 설을 축하하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소망을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한 해 좋은 일을 기원하는 설의 전통을 하와이 주에서 자란 어린 시절부터 좋게 기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이제 막 미국에 온 사람이든, 여러 세대에 걸쳐 미국에 산 사람이든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에서 건너온 이주민들은 미국을 건설하는 데 힘을 보탰고, 미국을 세계의 등대로 만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에 이민 온 가족, 노동자, 학생, 기업가들에게 더 나은 이민 시스템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든 이들에게 공정한 대우를 보장하고자 싸워갈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원숭이의 해는 리더십, 혁신, 진보와 같은 공유된 가치를 강조한다"면서 "새해 모든 이의 행복과 번영,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오바마 대통령은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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