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딸 시신방치’ 목사부부 사이코패스 성향없어

입력 2016.02.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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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장기간 방치한 혐의로 구속된 목사 아버지와 의붓 어머니에게서 반사회적 인격장애, 즉 사이코패스 성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부천 소사 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후 범죄심리분석관을 수차례 투입해 부부를 조사했지만, 특이한 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 부부는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부부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연휴가 끝난 뒤인 11일이나 12일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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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생 딸 시신방치’ 목사부부 사이코패스 성향없어
    • 입력 2016-02-09 10:25:09
    사회
중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장기간 방치한 혐의로 구속된 목사 아버지와 의붓 어머니에게서 반사회적 인격장애, 즉 사이코패스 성향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부천 소사 경찰서는 사건 발생 이후 범죄심리분석관을 수차례 투입해 부부를 조사했지만, 특이한 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 부부는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부부에 대해 살인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연휴가 끝난 뒤인 11일이나 12일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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