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류 수입…와인·맥주 늘고, 양주 감소

입력 2016.02.09 (13: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주류 시장에서 와인과 맥주 수입은 는 반면 양주 수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해 와인 수입액은 1억 8천 979만달러로 위스키 수입액 1억 8천 815만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전했습니다.

와인 수입은 전년보다 4.2% 증가했고 위스키는 5.1% 감소한 수치입니다.

와인은 지난해 전체 주류 수입액 7억9천210만달러 가운데 24.0%를 차지했으며 한때 국내 주류 수입액의 3분의 2를 차지했던 위스키의 비중은 23.8%로 떨어졌습니다.

맥주 수입도 지난 2014년, 사상 처음으로 수입액 1억 달러를 돌파한 뒤 지난해 1억4천177만달러를 기록해 연평균 증가율 26.9%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0년 연간 수입액 502만달러에 그쳤던 맥주는 불과 15년 만에 28배나 늘어난 겁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난해 주류 수입…와인·맥주 늘고, 양주 감소
    • 입력 2016-02-09 13:47:22
    경제
지난해 주류 시장에서 와인과 맥주 수입은 는 반면 양주 수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해 와인 수입액은 1억 8천 979만달러로 위스키 수입액 1억 8천 815만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전했습니다.

와인 수입은 전년보다 4.2% 증가했고 위스키는 5.1% 감소한 수치입니다.

와인은 지난해 전체 주류 수입액 7억9천210만달러 가운데 24.0%를 차지했으며 한때 국내 주류 수입액의 3분의 2를 차지했던 위스키의 비중은 23.8%로 떨어졌습니다.

맥주 수입도 지난 2014년, 사상 처음으로 수입액 1억 달러를 돌파한 뒤 지난해 1억4천177만달러를 기록해 연평균 증가율 26.9%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00년 연간 수입액 502만달러에 그쳤던 맥주는 불과 15년 만에 28배나 늘어난 겁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