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빅데이터 관광 선호 분석…중국인 킨텍스 선호

경기 지역에서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는 고양 킨텍스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인은 고양 원마운트, 미국인은 수원 화성박물관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1월에서 8월까지 SK텔레콤의 외국인 로밍데이터 사용건수와, 지난 2013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신한카드 결제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한 해 경기도를 방문한 외국인은 194개국 295만여 명으로 추산됐고

중국인이 40.0%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인 21.5%, 미국인 10.9% 순이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