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동운 ‘깜짝 해트트릭’…포항 亞챔스 본선행

입력 2016.02.09 (21:49) 수정 2016.02.0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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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포항이 심동운의 깜짝 해트트릭을 앞세워 베트남 하노이를 꺾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올랐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34분 포항의 그림같은 선제골입니다.

손준호의 패스를 받은 심동운이 환상적인 골을 넣었습니다.

심동운은 후반 17분엔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한박자 빠른 슈팅으로 하노이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종료 5분전 세번째 골을 넣어 생애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포항은 후보설움을 날리기 위해 지옥훈련을 소화한 심동운의 원맨쇼로 하노이를 3대 0으로 이겨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심동운(포항) : "훈련지 가서 진짜 열심히 했는데 첫 경기부터 해트트릭을 해서. 동료들이 도움으로 할 수 있었고 자신감도 생겼고 기분 좋아요."

황선홍 감독의 뒤를 이어 포항 사령탑에 오른 최진철 감독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최진철(포항 감독) : "좀더 스피드한 경기 운영을 하기 위해서 보완해야 할 점도 많이 보였던 경기였습니다."

포항은 광저우와 우라와 레즈, 시드니와 같은 조에 속해 오는 24일부터 조별리그를 치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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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동운 ‘깜짝 해트트릭’…포항 亞챔스 본선행
    • 입력 2016-02-09 21:50:30
    • 수정2016-02-09 2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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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포항이 심동운의 깜짝 해트트릭을 앞세워 베트남 하노이를 꺾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올랐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34분 포항의 그림같은 선제골입니다.

손준호의 패스를 받은 심동운이 환상적인 골을 넣었습니다.

심동운은 후반 17분엔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한박자 빠른 슈팅으로 하노이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종료 5분전 세번째 골을 넣어 생애 첫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포항은 후보설움을 날리기 위해 지옥훈련을 소화한 심동운의 원맨쇼로 하노이를 3대 0으로 이겨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 심동운(포항) : "훈련지 가서 진짜 열심히 했는데 첫 경기부터 해트트릭을 해서. 동료들이 도움으로 할 수 있었고 자신감도 생겼고 기분 좋아요."

황선홍 감독의 뒤를 이어 포항 사령탑에 오른 최진철 감독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인터뷰> 최진철(포항 감독) : "좀더 스피드한 경기 운영을 하기 위해서 보완해야 할 점도 많이 보였던 경기였습니다."

포항은 광저우와 우라와 레즈, 시드니와 같은 조에 속해 오는 24일부터 조별리그를 치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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