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PKO 파견 일본 자위대 활동 8개월 연장

입력 2016.02.09 (22: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프키라 남수단에 파견돼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참가 중인 일본 자위대의 활동 기간이 8달 연장됐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당초 이달로 끝나는 육상 자위대의 남수단 파견 기간을 올해 10월 말까지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유엔 남수단임무단의 활동 기간이 올해 7월 말까지로 연장된 데 따른 조치로, 자휘대는 8월부터 3달 동안은 철수 준비에 들어간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자위대는 다음달 시행되는 새로운 법률에 따라 평화유지군에 참가한 자위대가 무장 집단의 습격을 받은 타국 대원을 돕기 위해 무기를 사용하는 이른바 '출동 경호'를 할 수 있게 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수단 PKO 파견 일본 자위대 활동 8개월 연장
    • 입력 2016-02-09 22:25:01
    국제
아프키라 남수단에 파견돼 유엔 평화유지활동에 참가 중인 일본 자위대의 활동 기간이 8달 연장됐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당초 이달로 끝나는 육상 자위대의 남수단 파견 기간을 올해 10월 말까지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유엔 남수단임무단의 활동 기간이 올해 7월 말까지로 연장된 데 따른 조치로, 자휘대는 8월부터 3달 동안은 철수 준비에 들어간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자위대는 다음달 시행되는 새로운 법률에 따라 평화유지군에 참가한 자위대가 무장 집단의 습격을 받은 타국 대원을 돕기 위해 무기를 사용하는 이른바 '출동 경호'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