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러 외교장관 뮌헨 회담…“안보리 결의 무시 北 행동 용납 안돼”

입력 2016.02.1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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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러시아 외교 수장이 현지시간 12일 독일 뮌헨에서 회동해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조성된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내놓은 언론 보도문을 통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윤병세 한국 외교장관이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로켓 발사 이후 한반도 정세에 대해 견해를 교환했다면서 "양측은 국제법의 보편 규정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요구사항들을 보란 듯이 무시하는 북한의 행동이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러시아 측은 모든 관련국이 인내심을 유지하면서 동북아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행동들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보도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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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러 외교장관 뮌헨 회담…“안보리 결의 무시 北 행동 용납 안돼”
    • 입력 2016-02-13 07:17:35
    국제
한국과 러시아 외교 수장이 현지시간 12일 독일 뮌헨에서 회동해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조성된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내놓은 언론 보도문을 통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윤병세 한국 외교장관이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로켓 발사 이후 한반도 정세에 대해 견해를 교환했다면서 "양측은 국제법의 보편 규정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요구사항들을 보란 듯이 무시하는 북한의 행동이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러시아 측은 모든 관련국이 인내심을 유지하면서 동북아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행동들을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보도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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