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차 전훈 종료…“젊은 선수들 많이 성장”

입력 2016.02.13 (14:49) 수정 2016.02.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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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전지훈련에서 체력을 키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본격적인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

한화는 지난달 15일부터 12일까지 29일간 진행된 1차 일본 고치 전지훈련을 마치고 13일 일본 마츠야마 공항을 통해 2차 전지훈련 장소인 오키나와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고치 전지훈련에 대해 "50∼60% 정도 만족한다"면서도 "이번 훈련을 통해 젊은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다"고 흡족해했다.

김 감독은 "만약 고치에서 퓨처스(2군) 선수들의 연습경기가 없으면 김재영, 강상원 선수뿐만 아니라 다른 신진급 선수들을 좀 더 많이 (오키나와에) 데려가고 싶을 정도"라며 "앞으로 신진급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화 퓨처스 선수단은 전날 고치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한화는 오키나와에서 국내외 팀과 총 10차례 연습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다음 달 3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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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1차 전훈 종료…“젊은 선수들 많이 성장”
    • 입력 2016-02-13 14:49:40
    • 수정2016-02-13 14:50:25
    연합뉴스
1차 전지훈련에서 체력을 키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본격적인 실전 훈련에 돌입했다.

한화는 지난달 15일부터 12일까지 29일간 진행된 1차 일본 고치 전지훈련을 마치고 13일 일본 마츠야마 공항을 통해 2차 전지훈련 장소인 오키나와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고치 전지훈련에 대해 "50∼60% 정도 만족한다"면서도 "이번 훈련을 통해 젊은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다"고 흡족해했다.

김 감독은 "만약 고치에서 퓨처스(2군) 선수들의 연습경기가 없으면 김재영, 강상원 선수뿐만 아니라 다른 신진급 선수들을 좀 더 많이 (오키나와에) 데려가고 싶을 정도"라며 "앞으로 신진급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화 퓨처스 선수단은 전날 고치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한화는 오키나와에서 국내외 팀과 총 10차례 연습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다음 달 3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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