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희원 데뷔 최다 20점’ 꼴찌 전자랜드 3연승

입력 2016.02.13 (18:56) 수정 2016.02.1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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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을 일찌감치 접은 '꼴찌' 인천 전자랜드가 시즌 막판 3연승을 거뒀다.

전자랜드는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김지완(16점·3점슛 4개), 정영삼(11점·3점슛 3개)의 3점슛을 앞세워 서울 삼성을 87-81로 물리쳤다.

전자랜드의 신인 한희원도 3점슛 3개를 포함, 20점을 올리며 데뷔 이후 최다 득점을 올렸다.

전자랜드는 3쿼터까지 69-63으로 앞서다 4쿼터 초반 연속 2개의 트레블링으로 공격권을 내줘 삼성에 반격의 빌미를 내줬다.

삼성은 문태영과 김준일을 앞세워 종료 4분 55초를 남기고 76-75로 역전시키기도 했다.

접전을 벌이던 전자랜드는 2분 7초 전 김지완, 1분 47초 전 정영삼의 3점슛이 잇따라 꽂혀 85-78로 달아나면서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창단 38주년을 앞두고 옛 삼성전자 시절 빨간 유니폼을 입고 나왔지만 승리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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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희원 데뷔 최다 20점’ 꼴찌 전자랜드 3연승
    • 입력 2016-02-13 18:56:44
    • 수정2016-02-13 19:18:26
    연합뉴스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을 일찌감치 접은 '꼴찌' 인천 전자랜드가 시즌 막판 3연승을 거뒀다. 전자랜드는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김지완(16점·3점슛 4개), 정영삼(11점·3점슛 3개)의 3점슛을 앞세워 서울 삼성을 87-81로 물리쳤다. 전자랜드의 신인 한희원도 3점슛 3개를 포함, 20점을 올리며 데뷔 이후 최다 득점을 올렸다. 전자랜드는 3쿼터까지 69-63으로 앞서다 4쿼터 초반 연속 2개의 트레블링으로 공격권을 내줘 삼성에 반격의 빌미를 내줬다. 삼성은 문태영과 김준일을 앞세워 종료 4분 55초를 남기고 76-75로 역전시키기도 했다. 접전을 벌이던 전자랜드는 2분 7초 전 김지완, 1분 47초 전 정영삼의 3점슛이 잇따라 꽂혀 85-78로 달아나면서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창단 38주년을 앞두고 옛 삼성전자 시절 빨간 유니폼을 입고 나왔지만 승리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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