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마그너스, 동계유스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금’

입력 2016.02.1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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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그너스(18)가 제2회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프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이자 스키 종목 사상 1호 금메달이다.

김마그너스는 13일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결승에서 2분59초56을 기록해 유일한 2분대 기록을 내며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예선에서는 3분01초45, 준결승에서는 3분05초14를 각각 기록했다.

김마그너스는 "오늘 컨디션이 매우 좋았다"며 "설질도 좋았고 선두 다툼에서 빠르게 치고 나와 비교적 여유 있게 1위를 지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마그너스는 지난해 4월 한국 국적을 선택하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기로 했으며 2013년부터 노르웨이 국내 크로스컨트리 연령별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유망주다.

김마그너스는 16일 스프린트 클래식, 18일 10㎞ 프리 경기에서 다시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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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마그너스, 동계유스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금’
    • 입력 2016-02-13 22:46:14
    연합뉴스
김마그너스(18)가 제2회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프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이자 스키 종목 사상 1호 금메달이다.

김마그너스는 13일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결승에서 2분59초56을 기록해 유일한 2분대 기록을 내며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예선에서는 3분01초45, 준결승에서는 3분05초14를 각각 기록했다.

김마그너스는 "오늘 컨디션이 매우 좋았다"며 "설질도 좋았고 선두 다툼에서 빠르게 치고 나와 비교적 여유 있게 1위를 지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마그너스는 지난해 4월 한국 국적을 선택하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기로 했으며 2013년부터 노르웨이 국내 크로스컨트리 연령별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유망주다.

김마그너스는 16일 스프린트 클래식, 18일 10㎞ 프리 경기에서 다시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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