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경제단체에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거래 유지 요청
입력 2016.02.15 (06:35)
수정 2016.02.15 (09: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정부가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들이 기존 거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경제계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경제계도 협조하기로 하고 생산 대체 단지를 빨리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제 부처 수장들이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대한 지원책 논의를 위해 경제 단체장들을 만났습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정부의 개성공단 중단 조치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며,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경제계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우선 입주기업들의 생산 애로를 감안해 납품 기한과 대금 지급 기한 등의 연장을 요청하고, 특히 개성공단 기업들의 사업선이 끊기는 게 가장 문제라고 꼽았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대체생산지 마련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하는 동안 거래업체들은 가급적 거래선을 유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유 부총리는 경제단체들이 회원사들 간 조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제단체들은 정부 방침에 대한 협조를 약속하면서 생산 대체단지를 빨리 마련하자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제품에 대해서는 문제 제기 청구를 최소화하도록 하고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지급할 것을 회원 기업들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정부가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들이 기존 거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경제계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경제계도 협조하기로 하고 생산 대체 단지를 빨리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제 부처 수장들이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대한 지원책 논의를 위해 경제 단체장들을 만났습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정부의 개성공단 중단 조치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며,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경제계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우선 입주기업들의 생산 애로를 감안해 납품 기한과 대금 지급 기한 등의 연장을 요청하고, 특히 개성공단 기업들의 사업선이 끊기는 게 가장 문제라고 꼽았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대체생산지 마련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하는 동안 거래업체들은 가급적 거래선을 유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유 부총리는 경제단체들이 회원사들 간 조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제단체들은 정부 방침에 대한 협조를 약속하면서 생산 대체단지를 빨리 마련하자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제품에 대해서는 문제 제기 청구를 최소화하도록 하고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지급할 것을 회원 기업들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경제단체에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거래 유지 요청
-
- 입력 2016-02-15 06:42:56
- 수정2016-02-15 09:42:28
<앵커 멘트>
정부가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들이 기존 거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경제계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경제계도 협조하기로 하고 생산 대체 단지를 빨리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제 부처 수장들이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대한 지원책 논의를 위해 경제 단체장들을 만났습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정부의 개성공단 중단 조치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며,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경제계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우선 입주기업들의 생산 애로를 감안해 납품 기한과 대금 지급 기한 등의 연장을 요청하고, 특히 개성공단 기업들의 사업선이 끊기는 게 가장 문제라고 꼽았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대체생산지 마련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하는 동안 거래업체들은 가급적 거래선을 유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유 부총리는 경제단체들이 회원사들 간 조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제단체들은 정부 방침에 대한 협조를 약속하면서 생산 대체단지를 빨리 마련하자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제품에 대해서는 문제 제기 청구를 최소화하도록 하고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지급할 것을 회원 기업들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정부가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들이 기존 거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경제계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경제계도 협조하기로 하고 생산 대체 단지를 빨리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제 부처 수장들이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 대한 지원책 논의를 위해 경제 단체장들을 만났습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정부의 개성공단 중단 조치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며,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경제계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우선 입주기업들의 생산 애로를 감안해 납품 기한과 대금 지급 기한 등의 연장을 요청하고, 특히 개성공단 기업들의 사업선이 끊기는 게 가장 문제라고 꼽았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대체생산지 마련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하는 동안 거래업체들은 가급적 거래선을 유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유 부총리는 경제단체들이 회원사들 간 조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제단체들은 정부 방침에 대한 협조를 약속하면서 생산 대체단지를 빨리 마련하자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제품에 대해서는 문제 제기 청구를 최소화하도록 하고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지급할 것을 회원 기업들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
-
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서재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