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마음 사로잡는 ‘페이퍼커팅북’의 세계
입력 2016.02.15 (06:55)
수정 2016.02.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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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아이들보다 어른들 사이에서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동화책이 있습니다.
책에 있는 그림을 칼로 오려 표현한 '페이퍼커팅북'인데요.
어른들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승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동화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
등장 인물과 배경들이 그림자 인형극처럼 펼쳐집니다.
가운데가 뚫린 이 특이한 모양의 동화책은, 책장 하나하나가 새로운 이야기의 무대가 됩니다.
1밀리미터의 가는 선까지 정교하게 표현한 페이퍼커팅북입니다.
요즘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페이퍼커팅북도 나와 주부나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동화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지현(주부) : "아이 책을 고르다가 엄마의 욕심이 더 있었던 것 같아요. 갖고 싶다라는...여자들이가방 갖고 싶다는 것처럼요.(웃음)"
칼질할 때의 몰입감과 완성했을 때 드는 짜릿한 성취감이 묘한 매력입니다.
자르고 또 자르고...
최근엔 동호인 모임이 생겨나고, 전시회까지 열릴 정도로 어른들의 놀이 문화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병규(페이퍼커팅북 전시 기획자) : "저는 이 책이 어른들의 어린 시절 가졌던 감성을 충족시켜주는, 채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화책이 선사하는 종이 예술의 매력이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요즘 아이들보다 어른들 사이에서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동화책이 있습니다.
책에 있는 그림을 칼로 오려 표현한 '페이퍼커팅북'인데요.
어른들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승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동화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
등장 인물과 배경들이 그림자 인형극처럼 펼쳐집니다.
가운데가 뚫린 이 특이한 모양의 동화책은, 책장 하나하나가 새로운 이야기의 무대가 됩니다.
1밀리미터의 가는 선까지 정교하게 표현한 페이퍼커팅북입니다.
요즘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페이퍼커팅북도 나와 주부나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동화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지현(주부) : "아이 책을 고르다가 엄마의 욕심이 더 있었던 것 같아요. 갖고 싶다라는...여자들이가방 갖고 싶다는 것처럼요.(웃음)"
칼질할 때의 몰입감과 완성했을 때 드는 짜릿한 성취감이 묘한 매력입니다.
자르고 또 자르고...
최근엔 동호인 모임이 생겨나고, 전시회까지 열릴 정도로 어른들의 놀이 문화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병규(페이퍼커팅북 전시 기획자) : "저는 이 책이 어른들의 어린 시절 가졌던 감성을 충족시켜주는, 채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화책이 선사하는 종이 예술의 매력이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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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 마음 사로잡는 ‘페이퍼커팅북’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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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15 06:56:46
- 수정2016-02-15 09:44:27
<앵커 멘트>
요즘 아이들보다 어른들 사이에서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동화책이 있습니다.
책에 있는 그림을 칼로 오려 표현한 '페이퍼커팅북'인데요.
어른들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승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동화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
등장 인물과 배경들이 그림자 인형극처럼 펼쳐집니다.
가운데가 뚫린 이 특이한 모양의 동화책은, 책장 하나하나가 새로운 이야기의 무대가 됩니다.
1밀리미터의 가는 선까지 정교하게 표현한 페이퍼커팅북입니다.
요즘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페이퍼커팅북도 나와 주부나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동화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지현(주부) : "아이 책을 고르다가 엄마의 욕심이 더 있었던 것 같아요. 갖고 싶다라는...여자들이가방 갖고 싶다는 것처럼요.(웃음)"
칼질할 때의 몰입감과 완성했을 때 드는 짜릿한 성취감이 묘한 매력입니다.
자르고 또 자르고...
최근엔 동호인 모임이 생겨나고, 전시회까지 열릴 정도로 어른들의 놀이 문화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병규(페이퍼커팅북 전시 기획자) : "저는 이 책이 어른들의 어린 시절 가졌던 감성을 충족시켜주는, 채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화책이 선사하는 종이 예술의 매력이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요즘 아이들보다 어른들 사이에서 더 큰 화제가 되고 있는 동화책이 있습니다.
책에 있는 그림을 칼로 오려 표현한 '페이퍼커팅북'인데요.
어른들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승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동화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
등장 인물과 배경들이 그림자 인형극처럼 펼쳐집니다.
가운데가 뚫린 이 특이한 모양의 동화책은, 책장 하나하나가 새로운 이야기의 무대가 됩니다.
1밀리미터의 가는 선까지 정교하게 표현한 페이퍼커팅북입니다.
요즘은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페이퍼커팅북도 나와 주부나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동화 세계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지현(주부) : "아이 책을 고르다가 엄마의 욕심이 더 있었던 것 같아요. 갖고 싶다라는...여자들이가방 갖고 싶다는 것처럼요.(웃음)"
칼질할 때의 몰입감과 완성했을 때 드는 짜릿한 성취감이 묘한 매력입니다.
자르고 또 자르고...
최근엔 동호인 모임이 생겨나고, 전시회까지 열릴 정도로 어른들의 놀이 문화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병규(페이퍼커팅북 전시 기획자) : "저는 이 책이 어른들의 어린 시절 가졌던 감성을 충족시켜주는, 채워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화책이 선사하는 종이 예술의 매력이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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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영 기자 ryoo11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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