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원내교섭단체 된다고 국민 지지 올라가는 것 아냐”

입력 2016.02.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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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오는 4.13 총선 전까지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원내교섭단체를 만든다고 국민의 지지가 저절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지지가 올라가야 원내교섭단체가 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자신을 포함한 국민의당 모두가 유불리를 떠나 대의와 국민을 위해 온몸을 던져 정치 혁명을 일으키려 한다면 국민이 진정성을 알아줄 것이라며, 자신부터 더 분발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속 국회의원 의석 수가 17석인 국민의당은 1분기 경상보조금 지급일인 오늘까지 원내교섭단체 기준인 20석을 채우지 못할 경우, 보조금 지급액이 교섭단체일 때보다 11억 5천만 원 가량 적은 6억7천만 원 수준에 머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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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15 10:23:50
    정치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가 오는 4.13 총선 전까지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방안을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원내교섭단체를 만든다고 국민의 지지가 저절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지지가 올라가야 원내교섭단체가 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자신을 포함한 국민의당 모두가 유불리를 떠나 대의와 국민을 위해 온몸을 던져 정치 혁명을 일으키려 한다면 국민이 진정성을 알아줄 것이라며, 자신부터 더 분발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속 국회의원 의석 수가 17석인 국민의당은 1분기 경상보조금 지급일인 오늘까지 원내교섭단체 기준인 20석을 채우지 못할 경우, 보조금 지급액이 교섭단체일 때보다 11억 5천만 원 가량 적은 6억7천만 원 수준에 머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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