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보장 미끼 150억 원대 사기 일당 구속

청주지방검찰청은 고수익을 미끼로 천 명이 넘는 피해자에게 150억 원대의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52살 A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석 달 동안 충북 진천군에 한 식품제조업체를 차려둔 뒤 연 250%의 고수익을 내게 해주겠다고 속여 전국에서 모집한 천여 명의 투자자로부터 150억 원 가량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그물망식 영업조직을 두고 전국적으로 투자자를 모집해온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