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황교안 국무총리와 만나, 개성공단 폐쇄 조치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과정와 배경에 대해 투명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황 총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정확히 알지 못하면 곡해하게 되고 박 대통령이 솔직히 얘기하면 이해하는 사람들도 생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정부의 노동 개혁과 관련해서도 협조를 구했으며, 김 대표는 과거 독일에서 관련법이 어떻게 사회적 동의를 형성해 통과됐는지, 여권이 충분히 참작해야 한다면서 정치권이 협조를 안해준다는 생각만 갖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이명박 정부 시절 기업들의 투자를 늘리기 위해 법인세 인하를 단행했지만, 기업들은 유보금만 쌓아놓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가 경제살리기법이라고 하는데 결과적으로 효과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 총리는 법의 취지에 맞지 않게 한다면 어떤 기업이든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황 총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정확히 알지 못하면 곡해하게 되고 박 대통령이 솔직히 얘기하면 이해하는 사람들도 생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정부의 노동 개혁과 관련해서도 협조를 구했으며, 김 대표는 과거 독일에서 관련법이 어떻게 사회적 동의를 형성해 통과됐는지, 여권이 충분히 참작해야 한다면서 정치권이 협조를 안해준다는 생각만 갖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이명박 정부 시절 기업들의 투자를 늘리기 위해 법인세 인하를 단행했지만, 기업들은 유보금만 쌓아놓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가 경제살리기법이라고 하는데 결과적으로 효과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 총리는 법의 취지에 맞지 않게 한다면 어떤 기업이든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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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박 대통령, 개성공단 폐쇄 과정 투명하게 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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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15 12:01:16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황교안 국무총리와 만나, 개성공단 폐쇄 조치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이 과정와 배경에 대해 투명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황 총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정확히 알지 못하면 곡해하게 되고 박 대통령이 솔직히 얘기하면 이해하는 사람들도 생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정부의 노동 개혁과 관련해서도 협조를 구했으며, 김 대표는 과거 독일에서 관련법이 어떻게 사회적 동의를 형성해 통과됐는지, 여권이 충분히 참작해야 한다면서 정치권이 협조를 안해준다는 생각만 갖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이명박 정부 시절 기업들의 투자를 늘리기 위해 법인세 인하를 단행했지만, 기업들은 유보금만 쌓아놓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가 경제살리기법이라고 하는데 결과적으로 효과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 총리는 법의 취지에 맞지 않게 한다면 어떤 기업이든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황 총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정확히 알지 못하면 곡해하게 되고 박 대통령이 솔직히 얘기하면 이해하는 사람들도 생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정부의 노동 개혁과 관련해서도 협조를 구했으며, 김 대표는 과거 독일에서 관련법이 어떻게 사회적 동의를 형성해 통과됐는지, 여권이 충분히 참작해야 한다면서 정치권이 협조를 안해준다는 생각만 갖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이명박 정부 시절 기업들의 투자를 늘리기 위해 법인세 인하를 단행했지만, 기업들은 유보금만 쌓아놓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정부가 경제살리기법이라고 하는데 결과적으로 효과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 총리는 법의 취지에 맞지 않게 한다면 어떤 기업이든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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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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