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소녀상’ ‘강제징용 노동자상’ 인천에 세운다

입력 2016.02.1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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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이 인천에 잇따라 세워질 전망입니다.

인천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인천행동'은 오늘 발족식을 열고 동상 건립을 목표로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인천행동은 한일문제를 정의롭게 해결하기 위해 동상을 세우려 한다며,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 제작·설치비용 1억5천여만원을 시민 모금으로 모아 올해 안으로 건립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상이 들어설 후보지는 부평미군기지·부평공원, 남동구 인천대공원 등지로 국내에서 강제징용 노동자상이 건립되는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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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의 소녀상’ ‘강제징용 노동자상’ 인천에 세운다
    • 입력 2016-02-15 14:33:03
    사회
일제강점기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이 인천에 잇따라 세워질 전망입니다.

인천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인천행동'은 오늘 발족식을 열고 동상 건립을 목표로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인천행동은 한일문제를 정의롭게 해결하기 위해 동상을 세우려 한다며,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 제작·설치비용 1억5천여만원을 시민 모금으로 모아 올해 안으로 건립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상이 들어설 후보지는 부평미군기지·부평공원, 남동구 인천대공원 등지로 국내에서 강제징용 노동자상이 건립되는 것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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