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벌인 일가족 4명 입건

입력 2016.02.16 (09:59) 수정 2016.02.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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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보험사기를 벌인 혐의로 58살 양 모 씨와 양 씨의 30대 아들과 딸 2명 등 일가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천식이나 감기 등을 핑계로 불필요하게 장기입원하는 수법으로 모두 39차례에 걸쳐 1억 3천만 원 가량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004년부터 상해와 질병 보험에 집중 가입한 뒤, 2008년 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대구지역 중소병원 21곳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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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사기 벌인 일가족 4명 입건
    • 입력 2016-02-16 09:59:58
    • 수정2016-02-16 11:18:05
    사회
대구 서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보험사기를 벌인 혐의로 58살 양 모 씨와 양 씨의 30대 아들과 딸 2명 등 일가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천식이나 감기 등을 핑계로 불필요하게 장기입원하는 수법으로 모두 39차례에 걸쳐 1억 3천만 원 가량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004년부터 상해와 질병 보험에 집중 가입한 뒤, 2008년 1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대구지역 중소병원 21곳에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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