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휴대전화 담보 대출사기 총책 기소

입력 2016.02.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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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휴대전화 등을 할부로 구매하면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고 전자제품을 빼돌린 혐의로 33살 장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장 씨는 2011년부터 1년여간 중국에 차린 콜센터를 통해 전자제품을 구매하면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해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뒤 휴대전화 등 모두 7억 5천여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넘겨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장 씨는 중국에 아파트 4곳을 빌려 콜센터를 차리는 등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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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휴대전화 담보 대출사기 총책 기소
    • 입력 2016-02-16 10:16:58
    사회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휴대전화 등을 할부로 구매하면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고 전자제품을 빼돌린 혐의로 33살 장 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장 씨는 2011년부터 1년여간 중국에 차린 콜센터를 통해 전자제품을 구매하면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해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뒤 휴대전화 등 모두 7억 5천여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넘겨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장 씨는 중국에 아파트 4곳을 빌려 콜센터를 차리는 등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 역할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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