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민간부두서 밀입국 잇따라…행적 한달 째 오리무중

입력 2016.02.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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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천항 민간부두에서 외국인 선원이 밀입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새벽, 인천 북항 현대제철 부두에서 베트남인 화물선 선원 33살 A씨가 보안 울타리를 자르고 밀입국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17일에도 인천북항 동국제강 부두에서 중국인 화물선 선원 36살 B씨가 울타리를 넘어 달아났습니다.

이들이 밀입국 경로로 이용한 보안 울타리의 높이는 2.7미터에 달합니다.

인천항만공사는 밀입국한 인천 북항의 경우 기업들이 관리하는 민간 부두지만, 경비 업무는 인천항보안공사가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들의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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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 민간부두서 밀입국 잇따라…행적 한달 째 오리무중
    • 입력 2016-02-16 11:10:06
    사회
지난달 인천항 민간부두에서 외국인 선원이 밀입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새벽, 인천 북항 현대제철 부두에서 베트남인 화물선 선원 33살 A씨가 보안 울타리를 자르고 밀입국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17일에도 인천북항 동국제강 부두에서 중국인 화물선 선원 36살 B씨가 울타리를 넘어 달아났습니다.

이들이 밀입국 경로로 이용한 보안 울타리의 높이는 2.7미터에 달합니다.

인천항만공사는 밀입국한 인천 북항의 경우 기업들이 관리하는 민간 부두지만, 경비 업무는 인천항보안공사가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는 이들의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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