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작년 해외도주 857명 신병 확보

입력 2016.02.1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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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안부가 지난해 해외 도피사범 857명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중국 인민망이 공안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일명 '여우사냥'으로 알려진 해외 도피 사범 검거 작전을 통해 477명은 직접 검거됐고 366명은 자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검거된 도피 사범 가운데 사건 금액이 1억 위안, 우리돈 약 187억원 이상인 사람은 58명으로 나타났고, 도피 기간별로는 5년 이상의 도피자가 77.8%, 66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0년 이상은 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공안부는 "올해도 '여우사냥 2016'을 계속해 해외도피사범 검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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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작년 해외도주 857명 신병 확보
    • 입력 2016-02-16 11:22:36
    국제
중국 공안부가 지난해 해외 도피사범 857명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중국 인민망이 공안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일명 '여우사냥'으로 알려진 해외 도피 사범 검거 작전을 통해 477명은 직접 검거됐고 366명은 자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검거된 도피 사범 가운데 사건 금액이 1억 위안, 우리돈 약 187억원 이상인 사람은 58명으로 나타났고, 도피 기간별로는 5년 이상의 도피자가 77.8%, 66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10년 이상은 3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공안부는 "올해도 '여우사냥 2016'을 계속해 해외도피사범 검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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