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지난해 훈련소 폭발 동종 수류탄 전수 조사 중 4발도 이상 폭발”

입력 2016.02.16 (14:20) 수정 2016.02.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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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지난해 9월 대구 신병훈련소에서 폭발 사고를 일으킨 수류탄과 종류가 같은 5만 5천여 발을 전수 조사 중 4발이 이상 폭발 현상을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경량화 수류탄 기술시험 중간 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대구 신병훈련장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중 한 발이 폭발해 부사관 1명이 숨지고, 훈련병과 다른 부사관 1명이 다쳤습니다.

국방부는 사고 직후 문제의 수류탄과 같은 연도와 장소에서 생산된 다른 수류탄 5만 5천여 발을 모두 회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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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지난해 훈련소 폭발 동종 수류탄 전수 조사 중 4발도 이상 폭발”
    • 입력 2016-02-16 14:20:47
    • 수정2016-02-16 14:47:31
    정치
국방부는 지난해 9월 대구 신병훈련소에서 폭발 사고를 일으킨 수류탄과 종류가 같은 5만 5천여 발을 전수 조사 중 4발이 이상 폭발 현상을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경량화 수류탄 기술시험 중간 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대구 신병훈련장에서 수류탄 투척 훈련 중 한 발이 폭발해 부사관 1명이 숨지고, 훈련병과 다른 부사관 1명이 다쳤습니다.

국방부는 사고 직후 문제의 수류탄과 같은 연도와 장소에서 생산된 다른 수류탄 5만 5천여 발을 모두 회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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